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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만타이중교육대, AI·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개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협약 체결 이후 대만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교육 정책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방문단은 '서울 에듀테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만타이중교육대, AI·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개발...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과 대만타이중교대(National Taichung University of Education)가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개발 분야 고도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과 대만타이중교대(National Taichung University of Education)가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개발 분야 고도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 혁신 관련 포럼 등을 함께 기획·운영하고, 교원 양성 분야에서의 AI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대만타이중교대와 이같은 내용을 핵심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타이중교대는 지난 1899년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국립 교대로, 학교 차원의 이러닝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교육·생성형 AI 활용 관련 연구와 워크숍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대를 맞아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수 학습·교원 양성 분야의 공동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측 설명이다.

협약식에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과 보첸 쿠오(Bor-Chen Kuo) 대만 국립타이중교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만 방문단에는 국립타이중교대, 국립타이난대, 국립칭화대, 국립대만사범대, 국립치아이대 교수진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그간 대만 교육부 주최 ‘디지털학습 국제포럼’ 등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교육·교육혁신 관련 포럼·지식공유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양 기관 주최 회의·컨퍼런스 참여·협력, 디지털 교수학습 자료·학습 시스템 활용 협력, 교원 양성 분야 AI 활용 협력 등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협약 체결 이후 대만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교육 정책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방문단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방문해 국내 에듀테크 기업·디지털 교수학습 사례를 체험하고, 한국의 에듀테크 생태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서울교대와 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교원 양성 체계와 AI·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한국과 대만은 AI 시대 미래 인재 양성과 디지털교육 혁신이라는 공통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와 디지털교육 분야 국제협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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