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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공학대, 제주서 ‘런케이션’ 창업교육

한국공학대학교가 전국 13개 대학 학생들과 제주에 머물며 지역 산업과 문화, 창업 생태계를 탐색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한국공학대, 제주서 ‘런케이션’ 창업교육

전국 13개 대학 학생 참여 … 현장 탐방·인공지능 활용, 지역사업 아이디어 발굴

한국공학대학교가 전국 13개 대학 학생들과 제주에 머물며 지역 산업과 문화, 창업 생태계를 탐색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제주관광대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2026 로컬 국토대장정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3개 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4기를 맞은 로컬 국토대장정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초광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 다른 지역을 찾아 현장 중심의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제주관광대와 협력해 배움과 휴가를 결합한 체류형 교육인 ‘런케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4박 5일간 제주에 머물며 강의와 현장 탐방, 팀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AI)도 활용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활용 특강을 받은 뒤 생성형 인공지능을 시장조사와 수요 검증, 발표자료 제작 등에 적용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창업가들의 특강을 듣고 팀별로 현지 산업과 자원을 분석했다. 이어 주민과 관광객 인터뷰를 통해 사업 기회를 찾고 시장성과 수요를 점검했다. 조사 결과는 사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해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박종석 한국공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역 문제를 창업으로 해결하고 현지에 정착할 인재를 기르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다음달 4일 대전대에서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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