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복싱 남자 80㎏급의 김민성(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민성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마이켈 로베르드 무스키타를 상대로 4-1(29-28 28-29 29-28 30-27 29-28) 판정승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다. 준결승에 오르면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다.
김민성은 29일 오후 2시45분 준결승에서 왕 샤오바오(중국)를 꺾은 후세인 이야샤이시(요르단)와 결승행 길목에서 겨룬다.
김민성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6월 월드복싱컵 2차 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따낸 적이 있다.
이어 열린 남자 60㎏급 8강전에서는 장동환(한국체대)이 태국의 삭다 루암탐과 겨뤄 3-2 판정승을 거뒀다.
역시 동메달을 얻은 장동환도 29일 준결승을 치른다.
그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23세 이하(U-23)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적이 있다.
한국 복싱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 1개에 그친 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 동메달 2개를 확보하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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