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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프, 22년만에 '전략적 동반자' 격상

원자력, 인공지능(AI), 문화 등의 협력을 키우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과 오는 9월 '국제 영화·영상산업 정상회의' 공동 주최를 전격 제안에 이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부흥을...

한-프, 22년만에 '전략적 동반자' 격상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정상은 지난 3일 22년간 '포괄적 동반자'에 머물렀던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한층 격상했다.

원자력, 인공지능(AI), 문화 등의 협력을 키우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과 오는 9월 '국제 영화·영상산업 정상회의' 공동 주최를 전격 제안에 이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부흥을 도모하겠다"고 화답했다.

양국은 지난해 약 150억 달러 수준인 교역액을 오는 2030년까지 200억 달러로 확대하고, 투자기업 고용도 4만명에서 10년 내 8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인적 교류 100만명 시대'를 추진하고, '원전 강국' 프랑스의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간 원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원전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 공동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9월 국제영황 정상회의 공동 주최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한다"며 "G7에서 이뤄질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해소와 국제 파트너십 개혁논의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는 환영식도 열렸다.

육·해·공군 3군 의장대를 포함한 280여명이 도열했고, 프랑스 어린이 포함 30명의 환영단도 함께했다.

정상회담 이후 열린 국빈 오찬에는 한-불 수교 140주년 홍보대사인 배우 전지현과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 등 양국 각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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