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3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되고 있다. UPI 연합뉴스
1일 오후 6시3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아르테미스 2호’는 반세기 만에 달 탐사를 떠난 유인 우주선이다. 98m 높이 우주발사시스템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빅터 글로버와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실은 국산 큐브위성 ‘K-라드큐브’도 실렸다.
아르테미스 2호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이름을 땄다. 2019년 봄 탐사 계획이 발표됐고, 2024년 달에 착륙하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로 연기되다가, 드디어 이날 달로 떠났다. 이번 탐사의 비행 예정 기간은 열흘이다. 비행 거리는 110만2400㎞다. 오리온의 생명 유지 장치 등을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을 확인하는 게 주요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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