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에 합의하고,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청와대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지난 6월 G7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자, 메르츠 총리 취임 이후 세 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협력 분야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깊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메르츠 총리님과 저는 양국 간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 독일 총리 : 현재는 글로벌 격변의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우리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양국은 먼저 반도체와 배터리, 인공지능 등 핵심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를 뒷받침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의정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양국 방산기업 간 협력 기회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회담 직후 이어진 공식 만찬에는 양국 주요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이번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와 안보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