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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SCO'…주목할 기업은

온코크로스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를 기반으로 도출한 'OC212e'의 췌장암 병용요법 임상 연구가 초록으로 채택됐다. 해당 연구는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RAPTOR AI를 통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SCO'…주목할 기업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SCO'…주목할 기업은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 간 개최

지아이이노, 티움바이오 등 출격

박종헌

기자

2026-04-20 06:00:01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음달 29일부터 닷새 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차세대 항암 연구를 공개한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미국암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ASCO에 지아이이노베이션,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크로스, 티움바이오 등이 출격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A’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에서 제출된 수천 건의 초록 가운데 상위 연구만 선정되는 세션으로, 글로벌 종양학 커뮤니티에서의 연구 경쟁력과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장명호 대표는 “이번 발표를 통해 GI-101A의 임상적 의미와 병용요법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ASCO에 앞서 열리는 AACR에서 네수파립의 소세포폐암 및 췌장암 관련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네수파립은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합성치사 항암제로, 현재 췌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4개 암종에서 임상 2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는 네수파립이 특정 암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다암종(Pan-tumor)항암 신약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ASCO에서는 보다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를 기반으로 도출한 'OC212e'의 췌장암 병용요법 임상 연구가 초록으로 채택됐다. 해당 연구는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RAPTOR AI를 통해 도출한 약물의 병용 전략을 기반으로,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OC212e 병용요법 임상 연구다. 기존 항암요법과의 병용을 통해 치료 반응성 개선 가능성과 새로운 치료 전략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U2218)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최신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티움바이오는 앞서 종양평가 가능한 17명의 환자 중 12명에게서 토스포서팁 부분관해(PR) 효과를 확인하며 70.6%의 항암 반응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한 평가 대상 환자들의 항암 효과 및 우수한 추적관찰 데이터를 심층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두경부암 분야에서 토스포서팁이 새로운 표준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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