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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정우 AI수석 출마, 삼고초려"…"인사권자 결정 중요"

청와대 AI 수석을 출마시킬 생각입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하정우 AI수석 출마, 삼고초려"…"인사권자 결정 중요"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을 출마시킬 생각입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차출하는 방안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에게 대구시장 출마를 설득했던 것처럼 하 수석도 삼고초려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전재수 의원이 승리하면 전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의 보선 실시는 확실시됩니다.

[전재수/민주당 의원 (지난 2일) :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정우 AI 수석 같은 분들인데….]

[하정우/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그제, KBS 1라디오 '채상욱의 경제쇼') : 언젠가는 또 고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지 않을까. 최종 결정하는 건 당연히 인사권자인 대통령님이시고.]

SBS에는 "일에 한동안 더 매진하고 싶은데, 당의 강력한 요청으로 대통령이 놔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면, 참모의 입장상 어쩔 수 없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다만, "'제가 가고 싶기 때문에 대통령 재가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권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야권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부산 북갑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정치권에서는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처럼 40대 청와대 참모인 전은수 대변인도 수도권 지역구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전은수/청와대 대변인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여러 가지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재보선 출마를 공언해 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다음 주, 어디로 갈지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쉬워 보이는 데 택한다' 이런 곳은 택하지 않겠습니다.]

호남은 아니고, 수도권이나 부산일 거라는 관측이 혁신당에서는 많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한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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