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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림, 닭고기 공급 늘린다

올겨울 고병원성 AI 여파로 30만 마리 이상의 육용종계가 살처분됐으며 이는 국내 전체 육용종계의 5%가 넘는 규모다. 질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등으로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겹치면서 3월 상순 기준 닭고기...

하림, 닭고기 공급 늘린다

(사진=하림)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육계 공급 부족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주)하림은  닭고기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 사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물가 안정과 육계 산업 기반 보호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올겨울 고병원성 AI 여파로 30만 마리 이상의 육용종계가 살처분됐으며 이는 국내 전체 육용종계의 5%가 넘는 규모다. 질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등으로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겹치면서 3월 상순 기준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1kg당 약 6200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하림은 닭고기 공급 부족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수급 안정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특히 정부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800만 개의 육용종란 수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화된 병아리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입식시켜 삼계탕 등 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성수기 물량을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정호석 대표는 "온 국민의 주식과 간식으로 사랑받는 닭고기의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닭 공급 확대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제 역할을 통해 육계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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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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