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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세계신기록 3개 경신” 北여자 역도 송국향, 괴력의 퍼포먼스 뽐내며 금메달 [나고야AG]

북한 역도의 간판스타 송국향이 세계신기록을 3개나 갈아치우는 괴력의 퍼포먼스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북한 역도의 간판스타 송국향이 세계신기록을 3개나 갈아치우는 괴력의 퍼포먼스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

송국향은 27일 일본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21㎏, 용상 152㎏, 합계 273㎏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10㎏, 2차 시기에서 115㎏을 가볍게 들어 올린 송국향은 3차 시기에서 121㎏을 성공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40㎏을 성공한 뒤 2차 시기에서 152㎏을 들어 올리며 용상과 합계(273㎏) 부문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새로 썼다.

은메달을 딴 대만의 천원후이(합계 232㎏)와 무려 41㎏ 차이다. 동메달은 합계 229㎏인 바레인의 잉그리드 그루에소가 품었다.

송국향은 북한 선수단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북한 역도는 전날 남자 70㎏급 리원주에 이어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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