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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늘과 땅 다 잡는다"… LIG넥스원·한화에어로, 신고가 향해 돌진

네이버 증권. 우주항공과 국방 업종이 13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수출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며, 단순한 테마 형성을 넘어 실적...

"하늘과 땅 다 잡는다"… LIG넥스원·한화에어로, 신고가 향해 돌진

네이버 증권.

우주항공과 국방 업종이 13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수출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며, 단순한 테마 형성을 넘어 실적 기반의 펀더멘털 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RF시스템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6.16% 상승한 1만 2400원에 거래 중이다. 레이더 및 안테나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이어 휴니드 역시 전술통신 체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4.54% 상승한 9210원에 거래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형주들의 움직임도 매섭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4.45% 상승한 9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츠테크놀로지 또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국산화 수요에 힘입어 3.91% 상승한 2만 1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동반 상승은 업종 전반에 걸친 온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퍼스텍과 한화시스템도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하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위성 통신과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우주 탐사 및 위성 전문 기업인 쎄트렉아이와 아이쓰리시스템 역시 상승하며 우주항공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 있다.

장비 및 소재 분야의 강세도 이어진다. 삼양컴텍은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엠앤씨솔루션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방산의 상징적 존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향 K9 자주포 수출 등 견고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상승하며 우상향 기조를 유지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웨이비스도 상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타임기술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이어간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하이즈항공은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로템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세를 나타낸다. 솔디펜스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도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수주 모멘텀이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든 종목들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우리기술은 하락 중이며, 그린광학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컨텍과 루미르 역시 하락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아스트는 하락 중이고, 한국항공우주는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가 겹치며 하락세를 보인다.

우주 스타트업 및 소재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으며, RF머트리얼즈와 제노코는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내림세를, 스피어는 하락하며 업종 내 종목별 장세가 뚜렷하게 엇갈리는 양상이다. 한편 빅텍, 기산텔레콤, 웨이브일렉트로, 탈로스는 변동 없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우주항공 및 국방 업종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K-방산은 이제 가성비를 넘어 성능 위주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국방 예산 증액 기조가 뚜렷한 만큼, 수주 산업의 특성상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보장된 섹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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