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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증권 "ABL생명 통합 포석 깔았다…우리금융 보험 판 키운다"

네이버 증권. 우리금융지주가 보험 계열사 재편에 속도를 내며 금융지주 내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보험 부문 경쟁력 확대와 자본비율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하나증권 "ABL생명 통합 포석 깔았다…우리금융 보험 판 키운다"

네이버 증권.

우리금융지주가 보험 계열사 재편에 속도를 내며 금융지주 내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보험 부문 경쟁력 확대와 자본비율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우리금융이 동양생명 잔여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자회사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완전자회사화 추진은 단순한 지배구조 정비를 넘어 향후 ABL생명과의 통합을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보험 계열사를 하나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양사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재무 및 전산 시스템 통합을 통해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통합 이후 자산 기준 상위권 생명보험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양사 통합 비용을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용 절감과 시너지 창출 효과가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보험 계열사의 규모 확대는 금융지주 전반의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 방식은 신주 발행을 통한 주식 교환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소규모 주식 교환에 해당해 기존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 구조다. 시장에서는 교환 비율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략적 방향성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

이번 신주 발행은 자본비율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를 위한 신주 발행이 이루어질 경우, 우리금융지주의 CET1 비율이 약 15bp가량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금융지주 입장에서 자본 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지주가 보험 계열사 통합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통합 과정에서의 실행력과 비용 관리, 그리고 시너지 창출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4만 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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