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 및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 역량 입증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5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최상위 등급은 전 세계 상위 2,500여 개 기업 중 점수 상위 10% 내외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국제적 수준의 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DJSI 월드 지수는 단순 재무 성과가 아니라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수로, 특히 은행 등 금융사는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중심의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와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체계(ESRM)를 구축해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공고한 거버넌스 구조를 구축한 점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평가에서 고객 만족도,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 금융 확대와 중소기업 대상 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제 자금흐름과 자산운용을 ESG 리스크·기회 관리로 연결했다는 점이 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4년 연속 월드 지수 편입은 하나금융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해 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MSCI에서도 2년 연속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나금융의 ESG 역량을 ‘투자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하나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기준 약 5조 4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에 포용적 금융상품 지원, 사회혁신기업·스타트업 투자,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등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
이는 ESG 활동이 단순 홍보가 아니라 재무·사업 여건과 연동된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는 방증이다.
하나금융은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과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등을 통해 사회혁신기업과 ESG 스타트업의 성장과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5조4000억 원 중 사회(S) 영역 비중이 가장 크고, 포용금융·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 점을 보면 포용적 금융이 하나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하나금융은 GRI·SASB·TCFD 등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공시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는 규제 대응을 넘어 투자자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환경·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의 견고함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손님과 사회구성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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