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ESG·생산적 금융 체계 강화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높은 점수 획득
-KB국민은행은 만19~39세 청년 대상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으로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5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상위 지수인 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 리스크와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체계(ESRM)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약 5조4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한편 하나금융연구소는 산업연구원과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금융지원 방안과 가치평가모형을 공동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장은 실물 경제와 연계되는 실효성 있는 금융 기준 마련을 통해 실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KB국민은행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6기 발대식을 열고 지원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선발 대상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확대했으며, AI 빅데이터·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향후 7개월간 투자 검토, 입주 공간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금융권의 이번 행보는 ESG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포용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의 역할이 단순 자금공급을 넘어 산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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