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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필림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 10만 돌파

‘필림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오는 9월 27일까지)은 아시아 실험영화를 비롯해 비디오아트, 신작 등을 선보이는 전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연계해 영상 매체가 어떻게 실험되고 확장되는지 초점을 맞췄다.

‘필림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 10만 돌파

‘필림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 10만 돌파

ACC 지난 9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넘어

2026년 08월 11일(화) 17:00

ACC는 ‘필림앤비디오’전을 오는 9월 27일까지 연다. 영화를 상징하는 붉은 카펫의 전시장 입구. <광주일보 자료사진>

‘필림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오는 9월 27일까지)은 아시아 실험영화를 비롯해 비디오아트, 신작 등을 선보이는 전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연계해 영상 매체가 어떻게 실험되고 확장되는지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의 장치들’이 지난 9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전시에는 31인(팀)의 작품 64점과 19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참여한 포스터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ACC는 지난 9일 오후 전시장을 찾은 10만 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영진·이윤지·고세은 가족에게 ‘아시아의 장치들’ 관련 전시 굿즈와, 전시 참여팀인 광주극장의 영화표 10매를 증정했다.

ACC는 타지역 관람객의 방문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아시아 실험영화의 역사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한옥희 감독의 ‘세 개의 거울’, 차학경 감독의 ‘몽골에서 온 하얀 먼지’ 등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영국의 국제 현대미술 전문지 아트리뷰(ArtReview)가 선정한 ‘7월에 꼭 봐야 할 전시’로 소개되기도 했다. 국내외 미술계에서도 주목받았다.

김상욱 전당장은 “‘아시아의 장치들’이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점이 여러 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가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를 매개로 영상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ACC는 지난 2022년 통합 전당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전시가 총 10건에 이른다.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이음 지음-도시의 경관: 연결과 공존’은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사유정원, 상상너머를 거닐다’와 ‘원초적 비디오 본색’,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ACC 미래상: 김아영-딜리버리 댄서의 선’, ‘애호가 편지’, ‘ACC 포커스-료지 이케다’, ‘봄의 선언(’ 전시도 누적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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