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노화 관리를 추구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aging)’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미용의료 시장에서도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리프팅 시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방식과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단순 인기 시술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찾기 위한 정보 탐색 수요가 함께 커지는 추세다.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분석한 2026년 1분기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시술 카테고리 중 리프팅 카테고리의 비율이 필러와 보톡스를 제치고 2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세대별 리프팅 트렌드도 뚜렷하게 나뉘었다.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울쎄라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대는 얼굴 윤곽 개선과 지방 감소에 초점을 맞춘 인모드, 온다 등 ‘얼리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탐색이 활발했다. 반면, 피부 탄력 저하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30대와 40대 이상에서는 실리프팅과 써마지의 검색이 두드러졌다. 상대적으로 통증 부담이 비교적 적은 시술로 알려진 온다리프팅은 관련 키워드 검색량 합산 기준 30대 검색 2위, 40대 이상 3위에 올랐다.
리프팅 시술 목적이 정교하게 세분화되면서 파편화된 시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 환경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시술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선별하기 위한 객관적인 검증 과정의 중요성 역시 더 강조되고 있다.
바비톡은 시술, 병원, 실제 후기 등 분산된 정보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왔다. AI 검색 기능을 통해 울쎄라, 실리프팅 등 다른 시술을 직접 비교 탐색할 수 있고, ‘30대 리프팅 후기’처럼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시술 후기를 통해 실제 회복 과정과 효과 지속 기간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 ‘클린캠페인’을 통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해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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