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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라테스 하고 마라떡볶이 먹는 윤은혜…그래도 살 빠질까 [바디플랜]

윤은혜가 곤약밥과 필라테스를 챙기면서도 마라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윤은혜가 곤약밥과 필라테스를 챙기면서도 마라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ENA ‘니돈내산’ 화면

배우 윤은혜가 곤약밥과 필라테스로 건강을 챙기면서도 마라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엄격하게 식단을 제한하기보다 “한 끼는 먹고 싶은 걸 꼭 먹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관리 방식을 밝혔다.

4일 방송된 ENA ‘니돈내산’에서는 박준면이 윤은혜의 소비를 24시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은혜는 아침부터 배달 앱으로 곤약밥과 묵은지, 채소 등 식재료를 주문하는 한편 아이스크림도 20개가량 구매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NA ‘니돈내산’ 화면

이준이 “식단 관리를 아예 안 하시나 보다”라고 묻자 윤은혜는 “안 한다”고 답했다. 이후 식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트러플 잠봉과 브리치즈, 루꼴라 등을 올린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등 특정 음식군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ENA ‘니돈내산’ 화면

운동은 필라테스를 선택했다. 윤은혜는 익숙한 모습으로 여러 동작을 소화했고, 이를 따라 한 박준면은 운동이 끝난 뒤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며 다음 날 실제로 필라테스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이후 오마이걸 효정의 생일을 위해 채끝을 넣은 미역국과 김밥을 직접 만들었다. 평소 음식 본연의 맛을 좋아해 집에 조미료를 거의 두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녁 메뉴는 달랐다. 윤은혜가 마라 떡볶이를 배달시키자 출연진은 “지금까지 뭐 한 거냐”, “미역국에는 간도 안 하면서”라고 반응했다.

박준면 역시 “곤약밥은 왜 먹었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윤은혜는 식단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 “한 끼는 먹고 싶은 걸 꼭 먹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ENA ‘니돈내산’ 화면

● 필라테스 하면 살 빠질까…체지방 감소는 별개

필라테스는 코어를 포함한 여러 근육을 사용하고 유연성과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활용되는 운동이다.

2026년 발표된 메타분석에서는 성인 여성 약 540명이 참여한 12개 연구를 종합한 결과, 필라테스 프로그램 후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유연성 지표는 유의하게 개선됐다. 반면 체지방률과 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등에서는 통계적으로 뚜렷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도 연구마다 대상자와 운동 방법이 달라 결과를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필라테스를 한다고 체지방이 반드시 크게 줄거나 빠른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체중 관리는 특정 운동 하나보다 장기간의 식사 패턴과 전체 활동량, 수면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식사와 신체활동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운동을 꾸준히 해도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섭취하는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많으면 체중이 늘 수 있다.

ENA ‘니돈내산’ 화면

● 필라테스만 고집할 필요 없어…유산소·근력 운동 함께

성인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한 가지 운동에만 집중하기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권장된다. 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주 2일 이상의 근력 강화 활동을 권고한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다면 빠르게 걷기나 러닝, 자전거 같은 유산소 활동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운동을 많이 하는 것보다 자신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고 전체 운동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식사 역시 곤약밥이나 떡볶이 같은 음식 하나만 놓고 건강한 식단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특정 음식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 전체 식사에서 섭취량과 영양 구성을 어떻게 유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윤은혜처럼 평소 식사와 운동을 이어가면서 때때로 원하는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하루 한 끼보다 장기간의 전체 식생활이 체중과 건강에 더 큰 영향을 준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방송에서 한때 체중이 45㎏까지 떨어져 “데뷔 이래 최저 몸무게”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일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었던 것이라며 현재는 잘 먹고 쉬면서 체중도 다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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