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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지컬 AI가 바꾸는 일터의 미래’...폴리텍대-KAIST 공동 포럼 개최

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에서 폴리텍대 반도체장비제어과 학생들과 KAIST 대학원생들이 지난해 12월 교차 수업을 받고 있다. 폴리텍대 제공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이 제조 현장과 고용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피지컬 AI가 바꾸는 일터의 미래’...폴리텍대-KAIST 공동 포럼 개최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이 제조 현장과 고용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논의하는 산·학 협력 포럼이 열렸다.

한국폴리텍대학과 KAIST는 17일 대전 KAIST KI빌딩에서 ‘피지컬 AI와 고용·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피지컬 AI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다.

포럼에서는 피지컬 AI 도입이 제조업 일자리와 직무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장영재 KAIST 교수는 피지컬 AI 발전에 따른 노동 변화와 필요 인재상을 제시했고, 방형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실증 분석을 바탕으로 고용 변화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산업연구원,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한국폴리텍대학 등 산·학·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포럼 이후 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 테스트베드를 방문해 실제 공정에 적용된 기술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자동화·지능화된 생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직무 변화를 점검하고, 교육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피지컬 AI는 제조와 노동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KAIST는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함께, 기술 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교육·연구 모델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수요를 교육 과정에 즉각 반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데 한국폴리텍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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