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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푸드테크 미래 이끈다"…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학술대회 휩쓸어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차세대 유망 산업인 푸드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건국대... '푸드테크, 건강, 지속가능성의 융합으로 이끄는 식품 시스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푸드테크 미래 이끈다"…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학술대회 휩쓸어

한국산업식품공학회서 구두·포스터 전 부문 수상… ‘암맹평가’ 뚫고 역량 증명

최미정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차세대 유망 산업인 푸드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건국대 대학원생들이 국내 저명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건국대는 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명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된 ‘2026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테크, 건강, 지속가능성의 융합으로 이끄는 식품 시스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식품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격돌했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표자의 소속을 가리고 오직 연구의 질로만 승부하는 ‘암맹평가’ 방식이 도입됐음에도 건국대 연구팀은 이를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미정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에 매진해 온 4명의 석사과정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두 발표 부문에서는 김시연 석사과정생이 이중에멀젼 구조 안정성과 유변학적 특성 개선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연경 석사과정생은 저염 식품 구현을 위한 이온 상호작용 연구로 장려상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도 김창영 석사과정생이 지질 나노입자의 물성 분석 연구로, 박재은 석사과정생이 식물성 단백 소재 가공 특성 연구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미정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에멀젼 제형 기술과 유리전이 분석 등 식품의 품질과 기능성을 높이는 원천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다.

건국대 관계자는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 속에서도 전 부문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우리 대학원생들의 연구 독창성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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