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13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에 참여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홍보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중국 상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13~17일 상해, 닝보, 심천 등을 방문해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에 참가하고, 현지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13일 상해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투자 여건을 알리는 설명회와 함께 기업 간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데이터·AI 등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산업 구조와 함께 영일만항을 기반으로 한 물류 경쟁력, 산업단지 인프라, 기업 지원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기차, 반도체,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기업들과 교류가 이어졌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공장 설립과 인프라 투자, 기술 제휴, 공급망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자체 관계자와 도내 기업, 중국 현지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경북도와의 공동 대응을 통해 전략 산업과 연계한 투자 수요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포항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중국 기업에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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