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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펭수와 영어로 대화해요"… 김천 율곡초 AI 영어교육 체험

김천 율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펭톡 펭린이날... 김학신 교장은 "선배들이 또래교사가 되어 후배들과 배움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AI 에듀테크...

"펭수와 영어로 대화해요"… 김천 율곡초 AI 영어교육 체험

전교생 대상 ‘AI펭톡 펭린이날 이벤트’ 3일간 운영

또래교사 23명 참여해 학습 방법·미션 수행 지원

자투리 시간 활용한 참여형 영어 말하기 교육 진행

▲ 김천 율곡초등학교의 ‘AI펭톡 펭린이날 이벤트’ 에서 교내 1층에 설치한 AI펭톡 부스에 또래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김천 율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펭톡 펭린이날 이벤트’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내 1층 AI펭톡 부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생들이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AI펭톡’의 ‘렛츠톡(Let’s Talk)’ 기능으로 캐릭터 펭수와 상황별 영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를 익히며 디지털 학습 도구 활용 능력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또래교사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총 23명이 ‘AI펭톡 또래교사’로 위촉돼 저학년 학생들과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사용 방법과 미션 수행 과정을 직접 안내했다.

▲ AI펭톡 부스에서 ‘또래교사’의 지도로 캐릭터 펭수와 상황별 영어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학생들.

또래교사들은 영어 대화 활동을 어려워하는 후배들을 도우며 학습 분위기를 이끌었고,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비타민 캔디 등 소정의 보상이 제공돼 참여 열기를 높였다.

김학신 교장은 “선배들이 또래교사가 되어 후배들과 배움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학습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래교사로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동생들에게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영어를 더 재미있게 배우게 됐다”며 “후배들이 펭수와 영어로 대화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율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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