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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공교육 강화·미래인재 육성 속도…올해 교육지원에 55억 투입

서울대와 동국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캠퍼스 투어와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대학의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첨단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교실 밖 체험형 교육도...

파주시, 공교육 강화·미래인재 육성 속도…올해 교육지원에 55억 투입

초중고 118개교 맞춤 지원…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무게

대학·유관기관 연계 확대…AI·반도체·드론 등 미래역량 교육 강화

파주시청 전경.

[파주 = 경인방송] 경기 파주시가 올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55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예산을 투입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의 핵심을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 미래사회 대응형 인재 양성에 두고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2일) 파주시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초중고 교육지원’입니다.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자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만 29억1천750만 원이 배정됐습니다. 여기에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운정고등학교의 특화 교육과정 운영에도 2억 원이 별도로 투입됩니다.

파주시는 이 같은 학교 맞춤형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정고와 광탄고 등 일부 학교에서 서울대와 주요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점도 공교육 지원 확대의 배경입니다.

고교생 대상 진로 설계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됩니다. 서울대와 동국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캠퍼스 투어와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대학의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첨단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교실 밖 체험형 교육도 확대됩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와 연계한 챗GPT·드론 중심의 영어·창의교육,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중학생 진로체험 및 동아리 활동 지원이 대표적입니다.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는 구상입니다.

교육복지와 돌봄 지원도 함께 추진됩니다. 시는 사립유치원 23곳의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과 지역 내 초등학교 66곳 전체의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파주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 기반을 더 촘촘히 다져나가겠다”며 “대학과 유관기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파주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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