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파인다이닝 언급량 꾸준히 상승… 시즌1 공개 후 관심 폭발
예약 문화 확산… SNS 예약 키워드 12%→17% 증가, 웨이팅 비중은 감소
셰프·스토리·공간 중심의 ‘경험형 외식’이 새 기준으로 자리잡아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의 흥행 이후 미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확대되며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슐랭과 파인다이닝 관련 언급량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시즌1 공개 이후 언급량이 한 단계 더 뛰어오르며 미식 경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확대됐다.
외식 준비 방식도 달라졌다. SNS에서 ‘예약’ 키워드 비중은 2023년 12%에서 2025년 17%로 증가한 반면, 현장 웨이팅 언급은 소폭 감소했다. 네이버 예약은 ‘할인·간편함’, 캐치테이블은 ‘핫하다·인기 많다’ 같은 감성어와 함께 언급되며, 플랫폼 선택 기준이 ‘편리함’에서 ‘인기 맛집 탐색’으로 이동한 흐름도 나타났다.
방송 출연 셰프들의 식당 이용 건수는 공개 전후 약 90% 증가하며 ‘IP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중식·양식 중심이던 관심은 시즌2 이후 한식·일식으로 이동했고, 2030세대에서 한식 업장 이용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 신한카드는 “외식 소비 기준이 맛·가성비를 넘어 스토리·공간·셰프의 철학 등 경험적 가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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