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파두 신임 최고연구책임자(CRO). / 사진 = 파두
파두가 김진수 서울대 교수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영입하며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23일 파두에 따르면 김진수 CRO는 컴퓨터 아키텍처·SW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운영체제, 스토리지 시스템, 병렬 및 분산 컴퓨팅, 내장형 시스템 등을 연구해 왔다.
또 1999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KAIST 전산학부 부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진수 CRO는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 적용된 분산 파일 시스템인 'OwFS' 개발에 참여하며 대규모 스토리지 시스템 설계 경험을 쌓았으며, 기존 SSD와 차별화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에 최적화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개발을 추진해 왔다.
김진수 신임 CRO는 "파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라며 "컴퓨터 아키텍처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관점에서 차세대 스토리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CRO 영입을 통해 파두는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은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저장·관리·분석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파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설계·최적화하는 Co-design 방식을 적용해, AI 데이터센터에서 요구되는 대용량·초고속·고효율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중 첫 번째 POC를 공개하고,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분야에서의 기술 방향성과 개발 역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초고속 전송, 에너지 효율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포함한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기업용 SSD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시장의 신뢰가 이제 본격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SSD를 넘어 스토리지 시스템 전체를 혁신함으로써 미래 AI 데이터센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두는 PCIe Gen6 컨트롤러 개발을 완료했으며, Gen7 등 차세대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PCIe Gen은 세대가 올라갈수록 전송 속도가 두 배씩 향상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AI 데이터센터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1코노미뉴스 = 김현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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