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5년 우수 화물운송 항공사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렸다.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2025년 우수 화물운송 항공사’ 수상을 하며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과 박정수 티웨이항공 여객화물사업 총괄 임원(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운영 서비스 향상과 항공·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는 화물항공, 물류기업, 지상조업 등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운송 네트워크 운영 능력과 화물 물동량 확대, 특수화물 운송 역량 강화, 신규 수요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유럽과 장거리 노선 확장이 화물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화물 공급력을 크게 확대했다.
화물 품목별 맞춤형 운송 체계도 경쟁력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부품, 화장품, 신선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특히 의약품·바이오 제품과 같은 온도 민감 화물에 대해 전문적인 온도 제어 솔루션을 적용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은 2025년 연간 화물 수송량 약 3만4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약 1만8000톤) 대비 92% 증가한 수치로, 이번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객뿐 아니라 화물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화물 운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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