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가 일본 화낙(FANUC)과 로봇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티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과 화낙의 협동로봇(코봇)을 결합한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협력 분야에는 물체 조작을 위한 피지컬 AI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설비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는 예방적 유지보수(PM) 기술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관련 제품 및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화낙은 시가총액이 56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과 컴퓨터 수치 제어(CNC) 장비, 공작기계 등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에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세계 선두 수준의 화낙 코봇과 티로보틱스의 고성능 AMR 플랫폼을 결합해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화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 국내외 시장 확대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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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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