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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징주] 티엠씨, 美 AI 데이터센터 광케이블 수주 소식에 상한가

특수케이블 전문기업 티엠씨가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케이블 수주 소식에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징주] 티엠씨, 美 AI 데이터센터 광케이블 수주 소식에 상한가

특수케이블 전문기업 티엠씨가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케이블 수주 소식에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엠씨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00원(29.81%) 상승한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집중되며 일찌감치 가격제한폭에 도달했다.

이날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북미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 성과다. 티엠씨는 미국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과 약 11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확보한 단일 광케이블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다. 공급 물량은 광케이블 기준 총 2만5000km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AI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와 스위치 간 400G급 이상 장거리 초고속 연결을 구현하는 단일모드 MPO-8 백본용 케이블이다. AI 학습 및 추론 트래픽 처리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 자재로 꼽힌다.

이번 물량의 최종 사용처는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티엠씨의 케이블 제품이 북미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공급망에 편입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을 넘어 텍사스 등 주요 거점에 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경쟁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통신 케이블 수요가 필연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을 발판으로 티엠씨가 동일 고객 및 동일 사양의 후속 프로젝트에서 추가 공급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러한 전방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수요 불균형 확대 전망이 티엠씨의 중장기 실적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투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엠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티엠씨의 광통신 케이블 기술력과 양산 안정성이 북미 AI 인프라 시장에서 검증된 사례"라며 "한국 본사와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용해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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