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456010)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는 아이씨티케이가 글로벌 빅테크향 보안칩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고객사와 약 4년에 걸쳐 공동 추진해온 보안칩 프로젝트가 설계·검증 과정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제품에는 국제표준 물리적복제불가(PUF) 기술인 ‘VIA PUF’ 기반 하드웨어 보안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 기술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물리 특성을 활용해 복제가 어려운 고유 보안 정보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AI·양자컴퓨팅 시대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하나증권도 아이씨티케이(ICTK)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보안칩 공급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에 보안칩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게 됐다"며 "기존 유럽 보안칩 업체들이 공급하던 물량을 대거 확보해 점유율이 80~9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AI와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글로벌 보안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복제 불가능한 VIA PUF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빅테크 공급을 레퍼런스로 삼아 향후 글로벌 빅테크 전반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글로벌 빅테크 공급을 기반으로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AI 제품 전반으로 보안칩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이씨티케이는 2017년에 설립되어 세계 최초로 차세대 'PUF 기술과 PQC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을 양산 및 상용화한 IoT 보안 선도 기업이다. VIA PUF 기술에 대한 국제 특허를 포함하여 150개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PUF IP, PUF 보안칩, 보안 플랫폼을 포함한 보안S/W 솔루션/펌웨어까지 보안 버티컬을 완성하여 사업을 영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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