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일본 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쉬폰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트레킹과 트레일 러닝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2026 가을·겨울 브랜드 캠페인 인비저블 화이트.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일본 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쉬폰과 일본 시장 독점 유통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쉬폰은 리테일과 D2C(소비자 직접 판매)를 아우르는 유통 채널과 OEM·ODM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스키·스노보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운영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고도의 기술적 신뢰성과 브랜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품 출시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27년 2월 고기능성 DNS 컬렉션을 시작으로 트레킹과 트레일 러닝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27년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아웃도어·스포츠 전문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일본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공동 기획·개발하는 라이선스 제품군도 2027년 중 패션·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통해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본격적인 산악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강조하고 이후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으로 고객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아웃도어·스포츠 전문점과 백화점·셀렉트숍·자사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강준석 블랙야크 경영전략본부장은 “히말라야 필드테스트 등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과 고기능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쉬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블랙야크만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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