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설명회에서 이준호 SK에코플랜트 프로가 작년 오픈이노베이션 선정기업의 기술 검증(PoC) 진행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7일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Tech 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의 산업 수요와 연계해 유망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PoC), 투자 연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K에코플랜트 사업부별 기술 수요와 협력 분야를 소개하고, 참여기업 대상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기술검증 및 사업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향후 공모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SK에코플랜트와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검증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SK증권을 포함한 18개 협력기관으로부터 투자 및 사업화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 수상기업들은 반도체 공정 핵심인 ‘초순수 촉매 분야’에서 SK에코플랜트와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엔하이텍은 UV 기반 초순수·공정폐수 정화 기술을 활용해 외산 대체 수준의 해외 실증을 SK에코플랜트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는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기술 적용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너지IB투자로부터 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는 등 후속 자금 연계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AI·반도체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총 8개로 산업 AI, 생성형 AI, AI 보안, 웨어러블 AI, 로봇·드론, 반도체 EPC, 반도체 친환경, 기타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양 기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1·2차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선정기업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는 딥테크 기업들이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와 사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특구재단은 대기업 수요와 혁신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딥테크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