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국에서 보낸 구호품과 구조 인력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유엔과 국제적십자도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홍수로 인한 실종자 가운데는 미국인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우리는 네팔이 필요로 하는 어떤 일이든 지원할 것입니다. 네팔과는 매우 가까운 관계입니다. 현장은 온통 진흙과 물로 뒤덮였습니다. 누구도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을 겁니다.]
미국 정부는 수색과 구조 작업을 도울 재난 대응 지원단을 현지에 보냈고, 긴급 자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네팔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앤디 버넘 / 영국 총리 : 외무장관이 우리에게 강점이 있는 현장 구조·수색대 지원을 네팔 정부에 즉각 밝혔습니다. 재정 지원도 물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 가장 많은 인도는 화물기로 구호품부터 보냈습니다.
이번 홍수가 불러온 막대한 피해는 당사국 힘만으로는 수습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2미터 가까운 진흙이 쌓인 가운데 신속한 인명 구조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릴라 피에터스 야히아 / 유엔 네팔 상주 조정관 : 최우선 과제는 수색과 구조입니다. 그리고 피해 상황 조사와 가능한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들의 경우 현장 접근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한 유엔은 추가 인력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피해 지역 주민에게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에 네팔을 도울 구호기금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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