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9% 내려···코스닥도 5.56% 급락
사진=신한은행 제공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까지 기한을 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에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 봉쇄로 맞불을 놓는 등 중동 사태 우려가 커지며 23일 국내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6.49% 내려 5405.75로 거래를 마치며 5400선을 겨우 수성했다. 전장보다 3.48% 떨어진 5580.15로 장을 연 코스피는 하락 폭을 키우며 오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6.57%, SK하이닉스는 7.35% 급락하며 각각 18만6300원, 93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각각 '20만전자' 이틀 만에, '백만닉스' 3일 만에 다시 뒤로 물러섰다.
원·달러 환율도 16.7원 올라 1517.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황에 따라 증시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는 고유가·고환율·고금리 여부가 달려 있기에, 현재 시장 안정조치 시행 등도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짧은 기간 내 상승랠리를 펼쳤던 코스피기에 향후 널뛰기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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