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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형 EAP 기업 마인드트리, 판교 창업존 입주… 조직관리 서비스 확대

AI, IT, 플랫폼, 바이오 분야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는 가운데, 심리상담 및 조직관리 기반 EAP 전문기업의 입주는 비교적 드문 사례라는 설명이다. 2024년 설립된 마인드트리는 심리상담 중심의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통합형 EAP 기업 마인드트리, 판교 창업존 입주… 조직관리 서비스 확대

사진- 마인드트리 황필수

통합형 EAP 전문기업 마인드트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업 대상 마음건강 및 조직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국내 창업 지원 플랫폼 중 하나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 및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 IT, 플랫폼, 바이오 분야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는 가운데, 심리상담 및 조직관리 기반 EAP 전문기업의 입주는 비교적 드문 사례라는 설명이다.

2024년 설립된 마인드트리는 심리상담 중심의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나아가 교육, 힐링 프로그램, 법률·재무 컨설팅 등을 연계한 통합형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업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 조직 갈등,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 임직원 관리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는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상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연구와 맞춤형 지원 체계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ISO 인증을 취득하며 서비스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마인드트리는 조직 내 갈등 관리와 고충 상담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무·법률 전문가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GC녹십자, 한국니토옵티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EA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조직문화 교육과 감정관리 프로그램, 리더십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전국 상담센터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규모와 조직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필수 마인드트리 대표는 "최근 기업들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안정성과 생산성 관점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판교 창업존 입주를 계기로 통합형 EAP 서비스와 조직관리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상담을 넘어 조직문화, 갈등 예방, 직무 적응, ESG 경영까지 연결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필수 대표는 가족상담학을 전공한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저서 나도 처음부터 아빠는 아니었다와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를 출간한 바 있다. 마인드트리는 향후 AI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영역 확대 등을 추진해 국내 EAP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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