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남자 에페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박상영~장효민(이상 울산광역시청)~남연호(한국체대)~권오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42-43으로 패했다.
남자 에페는 단체전에서 2006 도하부터 2014 인천 대회까지 3연패를 이뤄냈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2023 항저우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한 끝이 부족했다.
대표팀은 초반 격차를 벌리며 앞섰다. 하지만 8라운드에서 박상영이 추격을 허용, 34-36까지 쫓겼다. 9라운드에 돌입해 장효민이 프로코도프에게 37-37 동점을 허용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42-42로 마무리돼 연장전으로 흘렀다. 연장전서 장효민이 득점하지 못한 채 7초 만에 한 점을 허용해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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