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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톈진항 자동화율 88%…딥시크·화웨이 AI가 항만을 바꿨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톈진항 자동화율 88%…딥시크·화웨이 AI가 항만을 바꿨다

■AI프리즘 [CEO 뉴스]

항만용 AI 플랫폼 포트GPT 도입

나프타 부족에 석화·항공 연쇄 충격

LG엔솔 16억 달러 조달 흥행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무인 항만 시대 본격 개막:

중국 톈진항 제2컨테이너터미널이 화웨이 ‘포트GPT’와 딥시크 LLM을 도입해 대형 장비 자동화율을 88%까지 끌어올렸다. 국내 항만·물류 기업들도 AI 기반 자동화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프타 수급 위기와 산업 연쇄 충격: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이 잇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에틸렌 공급이 급감하고 있다. 석화뿐 아니라 조선·자동차·항공 등 전 산업으로 충격이 번지는 양상이라는 전망이다.

ESS 사업이 연 새로운 자금 조달 돌파구: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 전쟁 리스크 속에서도 16억 달러 달러채 발행에 113억 달러 주문을 끌어모으며 북미 ESS 사업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기차 침체 국면에서 ESS가 배터리 업계의 새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하역서 선적까지 무인차로 10분만에…딥시크가 지휘하는 톈진항

- 핵심 요약: 중국 톈진항 제2컨테이너터미널이 화웨이의 초거대 AI 모델 ‘판구’ 기반 항만 플랫폼 ‘포트GPT’와 딥시크 LLM을 도입해 하역·야드 운영·수평 운송 등 핵심 공정의 완전 무인화를 실현했다. 92대의 AI 무인 운송차가 5G와 베이더우 위성항법으로 운영되며 안벽 크레인의 하역·선적을 약 10분 만에 완료한다. 포트GPT 도입 후 운영·유지보수 효율이 45% 향상됐고 올해 야드 통합 제어 시스템까지 가동하면서 크레인 가동률이 12.3% 추가 상승했다. 대형 컨테이너 장비 자동화율은 2024년 66%에서 지난해 88%로 급등했으며 연간 처리 물동량 250만 TEU로 부산 신항 신감만터미널의 3배 수준을 무인으로 소화하고 있다.

2. 에틸렌 부족에 비닐대란…선박 건조도 중단 우려

- 핵심 요약: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산업의 쌀’ 에틸렌 공급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이다. 롯데케미칼이 연간 에틸렌 123만 톤을 생산하는 여수공장 가동을 최소 두 달간 중단했고 LG화학도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2공장을 셧다운했다. 국내 나프타 수입량의 70% 이상을 중동산에 의존하는 수입처 편중 구조가 위기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조선 업계는 에틸렌 가스 부족, 자동차 업계는 ABS 공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으며 항공 업계도 진에어·에어프레미아 등이 잇따라 국제선 운항을 축소하는 등 충격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3. 전쟁도 뚫은 ‘ESS의 힘’ LG엔솔, 16억 달러 조달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이란 전쟁 리스크 속에서 16억 달러 규모 달러채 발행에 나서 총 113억 달러의 주문을 받아내며 7배 이상의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2029년·2031년 만기 채권과 변동금리부 채권, 2036년 만기 그린본드 등 4종의 채권을 발행하며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과 설비투자, 원자재 구매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북미 5곳의 ESS 배터리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올해 ESS 부문 매출이 지난해(3조 740억 원) 대비 3배인 9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140GWh 규모의 ESS 누적 수주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 90GWh 이상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4. LS전선, 1.5조 규모 재고자산 유동화…전력기기 슈퍼사이클에 수익 극대화

- 핵심 요약: 국내 1위·글로벌 5대 케이블 업체인 LS전선이 1조 4566억 원 규모의 재고 자산을 토큰증권(STO)으로 유동화해 최대 1조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AI 데이터센터용 전선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매출 7조 5882억 원(전년 대비 12% 증가)을 달성했으나 원자재 매입액이 3조 9896억 원에 달해 영업이익률이 3%대에 머무는 구조적 딜레마를 안고 있다. 올해 설비투자액이 1조 2881억 원으로 전년(7968억 원) 대비 급증할 전망인 가운데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1조 원 규모) 건설과 희토류 신사업 진출까지 겹치면서 새로운 자금 조달 수단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세계 최대 희토류 업체 라이너스와 600억 원 규모의 상호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의존도(85%) 탈피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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