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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공업축제 드론쇼. 울산시 제공
올해 공업축제는 분산된 행사장을 주 행사장인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로 집약하고, 축제 방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별·재구성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제공연 시작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8일 오후 6시 30분, 울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맞이공연을 시작으로 '2026 울산공업축제'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오후 7시 개막식 주제공연에는 울산의 산업 발전과 역사, 미래를 담았다.
주제공연은 '시간이 묻는다'를 시작으로 '기억에서 기록으로' '올인 산업영웅' '시간의 문' '울산의 인사' '부러움의 땅! 울산' 등 총 6개 장으로 구성해 울산의 산업 발전 과정과 역사·문화의 가치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특히 시민 출연진과 지역예술인, 전문 공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주제공연에 이어 차지연, 백인태, 박혜경, 웅산밴드, 소란, 밴드 원위 등 다양한 출연진의 축하공연과 함께 1,000대 규모의 군집드론쇼, 불꽃쇼가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메인 무대에서는 '울산시민한마당'이 열린다.
지역예술인, 청년, 직장인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10일 저녁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유-컬쳐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울산지역 대학 동아리 공연과 K-POP 공연 등이 어우러져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또 8일 노사민정 한마음 걷기대회, 9일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10일 근로자 스포츠 한마당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2026 울산공업축제 행사장 배치도. 울산시 제공
울산미래박람회 연계 콘텐츠 체험도
울산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AI 체험장이 운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가상현실 레이싱, AI 캐리커처, AI 건강체험, 로봇축구, 3D 프린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울산미래박람회'가 열려 AI·로봇·확장현실(XR) 등 미래 첨단기술을 전시·시연·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 홍보관, 기업홍보관, 명장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유망 소상공인, 농축수산·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년예술인 프로젝트인 개운포 신라팝 콘서트, 시민 프로젝트인 댄싱카니발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서도밴드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폐막사와 약속의 시간(새로운 축제 선언), 공업축제 소회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폐막공연에서는 무용과 사물놀이, 남사당놀이, 줄타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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