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업점 네트워크 활용한 장기실종아동 홍보 가동…“사회적 상생 금융 실현”
김정식 NH농협은행 ESG기획단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사진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전국적인 영업점 인프라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장기실종아동의 귀환을 돕고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2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최된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실종아동 예방 및 사회적 관심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이 가진 전국적 네트워크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안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다양한 상생 금융 공익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완수하겠다”고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9년 경찰청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사내외 디지털 자산을 총동원한 장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전국 영업점 창구에 배치된 고성능 태블릿 화면과 매달 수백만 명이 접속하는 인터넷뱅킹 메인 화면에 장기실종아동의 인적 사항 및 인공지능(AI) 나이 변환 예측 이미지를 지속해서 노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독려했다.
금융소비자의 발길이 가장 빈번하게 닿는 은행 창구와 모바일 금융 환경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홍보 가이드라인은 불특정 다수에게 실종아동 정보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금융 행정을 넘어, 국가적 당면 과제인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상 속에서 자생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의 2023~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도표 CatcfNews]
이번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을 계기로 NH농협은행은 지속 가능한 상생 금융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뱅킹 앱 푸시 알림 시스템과 결합한 지역별 실종방지 경보 연계 등 테크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 확장을 검토 중이다. 단순한 자금 융통 기관을 넘어 사회적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대국민 공익 가치를 창출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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