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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킨텍스,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관리 실증 무대 된다

킨텍스가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물에너지관리 국책과제에 선정돼 스마트 전시장 구축에 나선다.

킨텍스,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관리 실증 무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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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관리 실증 무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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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22:23

AI 국책과제 ‘BIM 디지털트윈 건물에너지 관리사업’ 선정

제2전시장 테스트베드로 제공…정부 출연금 18억원 확보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성도. 고양시 제공

킨텍스가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물에너지관리 국책과제에 선정돼 스마트 전시장 구축에 나선다.

킨텍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총 연구개발비 153억원 규모의 ‘빌딩정보모델링(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실증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제2전시장을 첨단 에너지관리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약 18억원 규모의 정부 출연금과 시설 투자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실제 건축물의 3차원 설계 데이터인 BIM과 실시간 운영 정보를 결합한 디지털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정밀 예측해 최적 상태로 제어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전시시설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시장 내 피크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지능형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시설관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사업 추진에 따라 제2전시장에는 IoT 기반 계측장비와 디지털트윈 운영 환경 등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냉난방 운영 환경에서 기술 성능과 완성도를 검증하며,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관리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기관인 이에이트㈜를 비롯해 경기도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화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 참여는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 운영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소비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전시장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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