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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릭' 증시] 증권업계 '호황' 역대 최대 규모 주주환원책 발표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이 상승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클릭' 증시] 증권업계 '호황' 역대 최대 규모 주주환원책 발표

미래에셋증권 6347억원 주주환원책..소각, 현금·주식 배당

터보퀀트 우려 감소..자원 효율 증가는 전체 수요 증가시켜

코스피 5438.87, 코스닥 1141.51..원·달러 환율 1508.9원

공공뉴스=이화종 기자

증권업계에서는 주총 시즌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책이 발표됐다. 미래에셋 증권은 현금배당(1742억원), 주식배당(2903억원)과 자사주 소각(1702억원)을 포함한 634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에 투입을 결정했고 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4000원씩 총 3572억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이에 키움증권(3.94%), 삼성증권(3.28%), NH투자증권(3.01%), 미래에셋증권(2.76%) 등 증권업계 전반에 온기가 확산됐다.

NH투자증권은 윤병운 대표의 임기 만료에도 대표 선임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며 임시주총까지 당분간 윤 대표 체제를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위탁매매수수료, IB부문 수익, 운용손익 등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4206억원, 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가 ‘한국은 비적대국’이라고 규정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위기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그러나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가 더해지며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히 강하게 유지됐다.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 오후3시35분 촬영. <사진제공=신한은행>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9포인트(0.40%)하락한 5438.87에 코스닥 지수는 4.87포인트(0.43%)오른 114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이 상승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8881억원 어치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76억원, 2조712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환금성이 강한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기·가스 업종(-4.2%), 종이 목재(-2.1%), 기계·장비(-1.9%) 순으로 큰 하락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HLB 등이 상승하고 삼천당제약은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32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7억원, 1700억원 어치 순매수로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통(2.9%), 금융(2.7%), IT서비스(1.6%)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기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508.9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구글의 ‘터보 퀀트’ 관련 우려가 지속.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79% 하락했고, 마이크론(-7.0%), 샌디스크(-11.0%)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훼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본스의 역설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기술의 진보로 자원 효율성이 증가하면 사용 비용 하락이 전체 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자원 사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25년 1월 딥시크 사태 당시에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 주가 하락 후 빠르게 낙폭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약세에 기여했다”며 “그러나 장 중 상승 전환하며 낙폭을 회복 시도했고, 터보 퀀트 관련 우려를 덜어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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