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3월 건강관리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서 클래시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엘앤씨바이오가 2위, 디오가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건강관리장비 상장기업 5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083만8,475건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는 직전 2월(3,078만2,006건) 대비 0.18% 증가한 수치다. 전체 데이터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세부 지표에서는 서로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소비는 3.03% 하락한 반면 브랜드이슈는 4.91% 상승했다.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 역시 각각 1.81%, 1.64% 증가했고, 브랜드시장도 0.67% 상승했다. 반면 사회공헌을 반영한 브랜드공헌 지표는 9.19% 하락하며 기업 이미지 평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한다.
1위를 기록한 클래시스는 참여지수 64만5,645, 미디어지수 37만2,731, 소통지수 34만2,006, 커뮤니티지수 29만6,155, 시장지수 198만7,130, 사회공헌지수 18만7,064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383만730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1.64% 상승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위 엘앤씨바이오는 참여지수 82만6,426, 미디어지수 44만6,113, 소통지수 42만2,928, 커뮤니티지수 35만8,664, 시장지수 115만2,089, 사회공헌지수 17만5,808로 브랜드평판지수 338만2,028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6.09% 상승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3위 디오는 참여지수 15만8,398, 미디어지수 25만6,528, 소통지수 47만2,740, 커뮤니티지수 37만1,313, 시장지수 13만3,017, 사회공헌지수 3만4,733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42만6,730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66%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어 한스바이오메드와 아이센스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센스는 전월 대비 75.4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도 지노믹트리, 젠큐릭스, 메디아나, 에스디바이오센서, 셀바스AI, 덴티움, 인바디, 바텍, 나이벡, 한국비엔씨, 제테마, 바이오다인, 디알텍, 알파 AI, 티앤엘 등이 3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건강관리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3월 분석 결과, 클래시스(대표 최윤석)가 1위를 기록했다”며 “전체 데이터는 소폭 증가했지만 브랜드소비는 감소하고 브랜드이슈와 소통이 증가하는 등 시장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케어 산업 특성상 기술력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소통, 이슈 대응 능력이 브랜드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별 성장 격차도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클래시스, 엘앤씨바이오, 디오를 비롯해 한스바이오메드, 아이센스, 지노믹트리, 젠큐릭스, 메디아나, 에스디바이오센서, 셀바스AI, 덴티움, 인바디, 바텍, 나이벡, 한국비엔씨, 제테마, 바이오다인, 디알텍, 알파 AI, 티앤엘, 뷰웍스, 이오플로우, 엘앤케이바이오, 아스타, 셀바스헬스케어, 메타바이오메드, 제이브이엠, 수젠텍, 시너지이노베이션, 피플바이오, 마이크로디지탈, 인터로조, 덴티스, 휴비츠, 레이, 한컴라이프케어, 오스테오닉, 신흥, 세운메디칼, 씨유메디칼, 녹십자엠에스, 피제이전자, 롤링스톤, 리메드, 세종메디칼, 하이로닉, 코렌텍, 진시스템, 엠아이텍, 레이언스, 원바이오젠, 제노레이, 제놀루션, 멕아이씨에스, 디알젬, 에스씨엘사이언스, 켈스 등 총 5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향후 순위 변화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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