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남녀 모두 해냈다! 이도현 은메달·정지민 동메달 터치
류재민
2026-09-30 22:33
2026-09-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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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남자 볼더링에서 극적으로 2위
첫 과제 실패하고도 금메달 도전 나서
정지민 개인 최고 기록 써내며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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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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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에서 첫 과제 0점을 받고도 뒷심을 발휘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스피드에 출전한 정지민은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따냈다.
이도현은 30일 일본 나고야의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최종 49.7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74.5점을 얻은 안라쿠 소라토(일본)에게 돌아갔고, 동메달은 44.9점을 기록한 나라사키 도모아(일본)가 가져갔다.
이로써 이도현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2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도현이 처음이다.
이도현은 첫 과제에서 실패하고 0점에 그치며 위기에 처했다. 반면 안라쿠는 한 번에 성공하며 우승을 예고했다.
그러나 2번 과제에서 한 차례만 실패하고 성공해 24.9점을 받았다. 안라쿠(24.8점)보다도 내용이 좋았다. 세 번째 과제에서는 두 번만 추락하고 성공해 24.8점을 추가했다. 역시 안라쿠(24.7점)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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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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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앞선 선수들이 4번 과제를 누구도 해내지 못했고 이도현 직전에 시도했던 안라쿠도 실패하면서 이도현에게 기회가 왔다. 이도현이 1번만 추락하고 성공해도 우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도현 역시 4번 과제를 푸는 데 실패했고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이도현은 “기분 자체는 기쁘면서도 아쉽기도 하다”면서 “준비했던 거를 다 쏟아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잘 안 나와서 아쉽다. 그래도 은메달이라는 성적은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4번 과제를 앞두고 이도현은 ‘내가 풀면 역전이니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앞선 선수들이 못 한 이유가 있더라. 되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때는 리드와 볼더링 성적을 합산해 메달이 결정됐지만 이번에는 단일 종목으로 분리됐다. 이도현은 10월 3일 열리는 리드에도 출전한다. 그는 “리드는 정말 좋아하는 종목”이라며 “준비한 만큼 다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부 초대 금메달리스트였던 천종원(대구시체육회)은 5위로 마쳤다. 천종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었다”면서 “다음 목표는 LA 올림픽에 참가해 등수와 상관없이 경기를 즐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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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정지민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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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정지민이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2026.9.30 나고야 연합뉴스
이어 열린 여자 스피드 경기에서는 정지민(서울시청)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지민은 결선에서 6.18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삭 마데 리타 쿠수마 데위(인도네시아)가 6.062초로 1위, 덩리쥐안(중국)이 간발의 차인 6.064초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시의회 바로가기
정지민은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랑 붙어서 엄청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개인 신기록을 넘어서서 기쁜 마음도 크다”면서 “금·은·동 상관없이 시상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웃었다. 그는 “다음 큰 대회인 LA 올림픽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함께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이도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첫 과제 0점의 위기를 딛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스피드의 정지민도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 기록을 세웠다.
이도현, 볼더링 첫 과제 0점 뒤 은메달 획득
정지민, 여자 스피드 결선서 동메달 수확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동시 메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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