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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라우드 월드] NHN '양평데이터센터' 가동·딥파인 '경주 공간지능 관...

AI IT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업계 표준 가이드라인 필요성 공감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대만경제연구원(TIER)·대만 디지털산업부(MODA) 관계자들과 '한-대만 AI 및 IT 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열린 간담회는...

[#클라우드 월드] NHN '양평데이터센터' 가동·딥파인 '경주 공간지능 관...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13일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NHN클라우드의 서울 양평데이터센터 가동 개시, 딥파인의 경북 경주 공간지능 기반 가상융합 관광 플랫폼 실증 추진, 레드햇의 '레드햇 AI 3.4' 포함 AI 포트폴리오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대만경제연구원과 협력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UAE AI 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 개최, 조인철 국회의원의 인공지능 기본법 해외 AI 기업 국내대리인 실효성 강화 추진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NHN클라우드, 서울 양평데이터센터 가동 개시…AI 인프라 공공 공급 본격화

NHN클라우드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AI 전용 데이터센터에 총 7656장의 고성능 GPU 기반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인프라로, NHN클라우드는 전체 예산 1조4600억원 중 1조원 이상을 활용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총 7656장의 엔비디아 B200 GPU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수랭식 냉각 방식을 적용해 기존 공랭식 대비 에너지 사용을 약 15~20% 절감한다. 약 4000장 규모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대규모 고성능 연산 환경을 구현했다. 공공 및 산학연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자원 공급을 본격화했다.

전체 GPU 중 6120장은 과기부 주관 AI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지난달 1일부터 일부 GPU 자원을 산학연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학계·연구기관·스타트업도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연산 환경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딥파인, 과기부 'AI 기반 가상융합산업 육성사업' 선정…경주 공간지능 관광 플랫폼 실증 추진

딥파인이 'AI 기반 가상융합산업 육성사업' 경상북도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한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한 선도 사례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 기관은 한국전파진흥협회(KCA)다. 딥파인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 경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위치·공간·관광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지능 기반 가상융합 관광 플랫폼'을 개발·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폰·AI 글라스를 활용해 관광객에게 현실 공간 위에서 작동하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위치와 질의 맥락에 따라 유적지별 역사·문화 정보를 안내한다. 앱 설치 없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웹AR 방식으로 공급해 접근성을 높인다.

맷 힉스 레드햇 사장 겸 CEO. (사진제공=레드햇)

◆레드햇, '레드햇 서밋 2026'서 '레드햇 AI 3.4' 발표…에이전틱 AI 개발·배포 간소화

레드햇이 '레드햇 서밋 2026'에서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레드햇 AI(Red Hat AI) 3.4'는 통합된 메탈-투-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며, 기업이 파일럿을 넘어 전체 인프라에 걸쳐 확장 가능한 AI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핵심 기능은 서비스형 모델(MaaS)이다. 개발자가 선별된 모델에 단일 거버넌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하는 동시에 관리자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도입된 에이전트옵스 도구는 통합 추적·가시성·암호화 신원 관리·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에이전트를 관리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AMD MI325X 아키텍처에 대한 0일 차 지원도 제공한다. 레드햇 AI 3.4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대만경제연구원, '한-대만 AI IT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업계 표준 가이드라인 필요성 공감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대만경제연구원(TIER)·대만 디지털산업부(MODA) 관계자들과 '한-대만 AI 및 IT 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열린 간담회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대만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대만정보서비스산업협회(TISSA)·대만 디지털산업부가 참여해 양국의 AI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기업들이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투자의 불확실성, AI 사업에 적합한 원가 산정 및 대가 체계 표준 부재 등이 주요 병목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업계 표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만 측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위험도 기반 분류 체계를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AI 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AI BOX'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AI BOX는 정부가 적격 중소기업에 디지털 포인트를 지급해 AI 모델을 쇼핑몰처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매칭 펀드 방식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과기부·산업부,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 개최…양국 AI 생태계 전략적 협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민간기업이 참여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아우르는 협력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UAE 측에서는 모하메드 알하위 투자부 차관을 비롯해 UAE 국영 AI 기업 코어42·MGX, 정부 연구개발 기관 ATRC·TII, 투자기관 무바달라·아부다비투자청 등 주요 인사 25명이 방한했다.

고위급 패널토론에서는 NPU 등 AI 반도체를 연계한 저전력·고효율 AI 인프라 구축·운영, 자국어 AI 모델 기반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양국 역량을 극대화할 협력안을 논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AI 반도체·인프라·AI 기술 분야로 나눠 투자 발표를 진행했으며, 비즈니스 매칭·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철 국회의원. (사진=박광하 기자)

◆조인철 의원, 인공지능 기본법 해외 AI 기업 국내대리인 실효성 강화 추진

조인철 국회의원이 오픈AI 등 해외 AI 기업의 국내대리인 제도 실효성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기본법 개정안 추진에 나섰다.

올해 1월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는 일정 기준 이상의 해외 AI 기업이 국내대리인을 지정·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이 포함됐지만, 지정 대상 해외 AI 기업 중 신고를 완료한 곳은 앤스로픽 단 1곳에 불과해 제도 실효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인철 의원은 국내 법인 우선 지정 및 변경 신고·상시 연락 체계 구축 등 형식적 대리인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글로벌 AI 기업들의 국내 이용자 규모와 매출을 감안하면 제재 수위가 낮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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