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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패션 브랜드 '아크릴' 추동 런칭
발행 2026년 04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아크릴
폴리테루 인수 이어
첫 자체 패션 사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네이버의 손자회사 크림(대표 김창욱)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첫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릴(AKRYL)'을 런칭한다. 기존 알려진 '위로쓰'가 아닌 '아크릴'로 브랜드명을 확정했다.
크림은 2020년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으로 출발, 의류, 테크, 럭셔리, 굿즈, 티켓, 음반 등 MZ세대 인기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동시에 일본의 SODA, 인도네시아 킥에비뉴, 남성 캐주얼 '폴리테루' 등을 인수 및 투자하며 외형 확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총 매출이 3,975억 원으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중 플랫폼 크림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25억 원을, 소다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1,904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이 회사는 유통에서 패션 및 브랜드 사업까지 확장 중이다. 앞서 지난해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폴리테루'를 45억5,000만 원에 인수했고, 올해는 첫 PB '아크릴'을 선보이게 됐다.
일본 패션 크리에이터 그룹과 제휴해 신규 법인 아크릴을 설립했으며, 사내 브랜드 사업부를 통해 사업을 운영한다.
'아크릴'은 정통 아메리칸 캐주얼 컨셉으로 추동 시즌 공식 런칭한다. 주로 패션 고관여자, 트렌드세터 등 크림의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패턴과 취향을 반영해, 상품 적중률과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승부한다.
유통은 자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크림 플랫폼을 비롯 더현대 서울, 롯데몰 내 크림 매장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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