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UGF 간담회 현장. (출처: 크래프톤, 네이버) / 2026.04.21
㈜크래프톤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네이버, 미래에셋과 함께 ‘유니콘 그로스 펀드(Unicorn Growth Fund·UGF)’ 조성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마련됐다.
UGF는 크래프톤이 2,000억 원을 출자하고, 네이버·미래에셋 및 외부 자금을 더해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된 펀드다. 올해 초 결성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투자 대상은 인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핀테크, 콘텐츠 등 고성장 기술기업이다.
간담회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인도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장기 투자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기술·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투자 시너지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조성했던 ‘아시아 그로스 펀드(Asia Growth Fund·AGF)’의 후속 성격이다. AGF는 조마토, 그랩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또 네이버는 인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분야 협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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