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이 20일 암참과 공동으로 주최한 암참 이사진 취임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퀄컴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함께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퀄컴이 암참과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국내외 암참 회원사 및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AI Closer to You’를 테마로 AI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데모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내 데모존에서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기들이 전시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공개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가 탑재된 갤럭시 S26 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갤럭시 XR 등 기기가 전시되었다. PC 부문에서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을 탑재한 최신 에이수스 젠북 A16 등이 전시됐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시스템과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미래를 선보이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데모가 진행됐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칩셋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SK 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등이 전시됐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지난 40년간 연결성과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퍼스널 AI와 피지컬 AI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강력한 AI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바탕으로 AI PC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같은날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스냅드래곤 엘리트 데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관계를 단순한 공급 협력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공동 설계’ 체계라고 설명했다. 퀄컴과 삼성 갤럭시가 각각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대표하는 반도체와 핸드셋 제조업체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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