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희진 기자] 금융당국이 청년층의 투자 판단력과 금융 이해력 제고를 위한 교육 확대에 나섰다.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실제 금융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4일 금융감독원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2026년 FSS금융아카데미'의 참가 신청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FSS금융아카데미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돼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일반과정 7회, 심화과정 1회) 진행된다.
특히 지방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강의는 지역에서 열린다. 5월에는 대구, 11월에는 춘천에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첫 일반과정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개최된다. 강의는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단장이 맡아 '글로벌 금융시장 살펴보기'를 주제로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일반과정은 연간 7회, 회당 2시간 동안 금융시장에 대한 기초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회당 약 100~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석 횟수에 따라 단계별 수료증도 제공된다.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 1회, 2일간 집중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시장 동향, 청년층 재무설계, 기업공시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