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AVIEW(에이뷰)’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 연구 및 학술 발표가 누적 500편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의료 AI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AVIEW 기반 임상 연구는 2024년 약 296건에서 증가했다. 다양한 국가와 의료기관에서 연구가 축적됐다는 점에서, 영상 기반 정량 분석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흉부 영상 분야에서는 AVIEW를 활용해 질환 진행 정도를 정량화하고 환자 위험도를 구분하는 ‘리스크 층화(Risk Stratification)’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AI 활용 범위가 진단 보조를 넘어 예후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AVIEW가 추적 관찰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이탈리아 MILD, 영국 UKLS 연구에서는 판독 업무 부담 감소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현재 AVIEW는 19개국에서 250만 건 이상의 임상 판독에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실사용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독일 HANSE, 프랑스 IMPULSION, 이탈리아 RISP 등 유럽 폐암 검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재연 CTO는 “AVIEW 기반 연구가 500건을 넘었다는 것은 글로벌 의료진의 활용 사례가 축적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향후에는 진단을 넘어 추적 관리와 의사결정 지원 영역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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