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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아시아씨엠 주가 상한가 직행… 이미지센서·카메라모듈 확대 박차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 부품과 배터리 보호회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모바일 IT 업황 회복 수혜... 삼성전기는 고성능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카메라모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IT 업황 회복 시 대표...

코아시아씨엠 주가 상한가 직행… 이미지센서·카메라모듈 확대 박차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1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인공지능(AI) 기능 경쟁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고화소 카메라와 폴디드줌, 3D 센싱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즌을 앞두고 관련 부품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 자금이 테마 전반으로 유입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코아시아씨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시아씨엠은 이날 오후 2시14분 현재 30% 오른 1482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미지센서 패키징과 카메라모듈 관련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회복 기대와 함께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거론되며 단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과 나무가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 탑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과 함께 카메라 관련 공정 장비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으며, 나무가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향 3D 센싱 모듈 공급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AI 스마트폰 확산은 얼굴인식과 공간인식 기능 강화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3D 센싱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수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파워로직스와 동운아나텍도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 부품과 배터리 보호회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모바일 IT 업황 회복 수혜 기대가 유입되고 있으며,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설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카메라 구동칩 시장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동운아나텍은 3.43% 오른 4만9750원에 거래중이다.

액스비스와 파트론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파트론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급망 내 핵심 카메라 부품 업체로 평가받으며 중장기 수혜 기대가 이어진다. 스마트폰 카메라 고사양화가 지속될 경우 고부가 부품 공급 비중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성옵틱스와 자화전자 역시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해성옵틱스는 액추에이터와 광학솔루션 사업 회복 기대가 반영되고 있으며, 자화전자는 손떨림방지(OIS) 기술 경쟁력이 재부각되는 분위기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배율 줌 기능을 강화하면서 OIS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알엔티엑스와 재영솔루텍도 동반 상승세다. 재영솔루텍은 카메라 렌즈 금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광학부품 시장 확대 기대가 유입되고 있으며, 알엔티엑스는 신규 사업 기대감과 함께 단기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알엔티엑스는 1.15% 오른 2635원에 거래중이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아이폰용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으며,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AI 기능 강화 전략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카메라모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IT 업황 회복 시 대표 수혜주로 거론된다.

옵트론텍과 하이비젼시스템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옵트론텍은 광학필터 기술 경쟁력이 강점이며,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품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검사장비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덕우전자와 픽셀플러스는 단기 상승 이후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포톤과 세코닉스도 수급 부담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중이다. LK삼양과 라온피플은 실적 가시성 부족 우려가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분위기다.

성우전자와 팸텍 역시 약세 흐름이다. 팸텍은 최근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이며, 성우전자는 실적 회복 속도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다소 낮아진 상황이다.

엠씨넥스와 캠시스, 액트로, 퓨런티어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 엠씨넥스는 전방산업 수요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으며, 캠시스는 수익성 부담이 거론된다. 액트로는 폴디드줌 관련 성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센서 관련 성장 기대가 존재하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상황으로 해석된다.

카메라모듈 업종을 단순 스마트폰 부품 산업이 아니라 AI 디바이스 확장 산업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성형 AI 기능 경쟁에 돌입하면서 카메라 성능이 단순 촬영을 넘어 공간인식과 실시간 번역, AI 비서 기능의 핵심 하드웨어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화소 이미지센서, OIS, 3D 센싱, 광학필터 관련 기술 보유 기업들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업종 내 종목별 실적 차별화 가능성은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중소형주는 수급만으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 실적 기반 성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고객사 다변화 여부와 북미 스마트폰 공급망 진입 가능성, 차량용 카메라 사업 확대 여부 등이 중장기 투자 핵심 변수로 꼽힌다.

증권가 한 전문가는 “AI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 카메라모듈 산업은 단순 부품 업종이 아니라 AI 하드웨어 핵심 축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글로벌 고객사 공급 경험과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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