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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파죽지세…‘7천피’도 근접

이번 주 알파벳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반도체 투자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여삼/메리츠증권 연구원 : "반도체는 원자재죠. 미국 테크 업체들의 실적보다 기본적인...

코스피 파죽지세…‘7천피’도 근접

[앵커]

코스피가 또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장중 한때 6,70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전망이 코스피를 강하게 밀어올리면서 7천피 도달도 머지 않은 일이 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출발과 함께 치고 올라갔습니다.

개장 1시간 뒤엔 6,700선을 뚫으며 장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가는 6,641.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0거래일 만에 약 700포인트 상승하는 파죽지세 코스피, 상승 동력은 반도체였습니다.

하이닉스는 '130만 닉스'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주 알파벳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반도체 투자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여삼/메리츠증권 연구원 : "반도체는 원자재죠. 미국 테크 업체들의 실적보다 기본적인 원재료를 제공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기대는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불발, 배럴 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유가에도 코스피는 탄탄한 모습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반도체 기업 실적으로 만회하는 상황, 우리 기업들의 기초 체력에 대한 평가가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지금 우리나라 증권사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우리 기업) 이익 추정치가 더 공격적으로 (높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가파른 상승을 타고 코스피 시가총액은 5,4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까지 합치면 6,117조 원,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영국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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