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주간 거래 기준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출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예정된 2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며 5500선을 되찾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5.68포인트(1.02%) 상승한 5534.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99포인트(1.33%) 오른 5551.69에 장을 연 뒤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 보면 이날 장 초반 개인이 1347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913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2%, 1.68%씩 올라 19만2100원, 9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0.72%)와 기아(2.06%), LG에너지솔루션(0.49%), 삼성바이오로직스(2.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6.00%), SK스퀘어(3.39%), 두산에너빌리티(1.20%) 등이 함께 주가가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중동 종전에 대한 기대에 연이틀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23포인트(0.48%) 높아진 4만6565.7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0.32포인트(1.16%) 뛴 2만1840.9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전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전일 급등에도 여전히 코스피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로 밸류에이션 진입 메리트가 유효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강세를 반영하며 전일에 이어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에 발표될 트럼프의 대국민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종전에 관해 우호적 발언이 이어질 경우, 장중 국내 증시 상승폭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1.25%) 오른 1130.16에 개장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138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8억원, 440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0.9원 오른 1512.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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